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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헬레스와 클락은 필리핀 루손 섬의 유흥 중심지이자 골프장이 모여 있는 지역으로, 한국인 여행자들 사이에서 동남아 여행지로 인기가 있습니다.

이 지역에서는 동남아의 특색 있는 향신료와 익숙하지 않은 식재료로 인해 부담을 느끼는 여행자들을 위해 한식당과 한국 교민들이 모이는 프랜드쉽에서 한국 음식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클락과 앙헬레스로 여행오신 분들은 가족이나 연인과 함께 오는 경우보다는 유흥 문화가 발달된 곳이기 때문에 바바나 에스코트 걸과 함께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진에 나온 것처럼 한식을 좋아하는 바바 역시 있지만 그 수는 적습니다.

김밥, 양념치킨, 잡채 등과 같이 누구나 좋아할 만한 한국식 음식을 선호하는데, 가끔 야채가 들어간 음식에 대해 거부감을 느끼는 경우도 있습니다.

앙헬레스의 밤문화 투어를 즐기는 여행자들은 바바들과 함께 삼겹살집을 방문하는 것이 실패할 가능성이 거의 없습니다. 현지인들은 삼겹살을 구워 먹는 것을 코리안 바베큐로 불리며, 이는 현지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한식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에스코트 걸을 동반하여 필리핀에서 일주일을 보내신 분께서는 한국에서는 삼겹살을 그렇게 많이 먹지 않는다고 말씀하실 정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