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레저 및 게임 공사(PAGCOR)는 새로운 사장 겸 최고 운영 책임자인 윌마 에이스마를 임명했습니다. 이로써 에이스마는 역사상 최초의 여성 사장이 되었으며, 이 임명은 필리핀 여성들에게 매우 의미 있는 일입니다.

아들란드로 텡코(PAGCOR의 회장)는 에이스마를 새로운 사장 겸 COO로 환영하는 즐거운 소식을 전했으며, 그녀의 정부 및 민간 분야에서의 폭넓은 경험이 기꺼이 활용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텡코도 참석한 취임식 후, 에이스마는 새로운 역할로 회사 이사회 회의에 처음 참석했습니다.

에이스마는 아테네오 드 마닐라 대학에서 법학을 전공했으며, 필리핀 개발은행 및 수비크 베이 메트로폴리탄 당국(SBMA)에서 관리자 및 의장으로 활동한 경험이 있습니다. 또한 필리프 모리스 인터내셔널의 계열사인 PMFTC Inc.에서 리더십 역할을 했으며, 무역 및 산업부 비서실 및 국회 과반수 지도부 비서실에서도 일했습니다.

PAGCOR의 지도부 변경은 재직 기간이 18개월도 안 되는 존 준리토 사노사 주니어 변호사가 지낸 후에 이뤄졌습니다. 에이스마의 임명은 텡코 회장이 필리핀이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주요 시장 중 하나로 부상했다고 발표한 시점과 맞물려 있습니다. 현재 필리핀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는 마카오에 이어 강력한 2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계획으로는 2025년 제 4분기에 이뤄질 PAGCOR의 사립화 등이 있습니다. 그 동안 회사는 게임 운영자를 위한 세금을 낮추었으며, 2024년 3월부터 세금이 35%로 설정되었습니다. 이는 현재 필리핀에 존재하는 운영자들로부터 열렬히 환영받았습니다. 또한, 회사는 필리핀의 카지노 운영에 실제로 위협이 되는 불법 및 해상 카지노 운영자와의 전투를 계속하고 있습니다.